기업 인사담당자 81.1% “장애인 채용 긍정적”
- ‘능력만 되면 장애여부 중요하지 않아”- 장애인 채용의 가장 큰 걸림돌은 “채용직무에 적합한 장애인 인력 부족”
◆ 최근 정부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대책을 내놨고, 이런 분위기에 맞춰 삼성전자가 상반기 장애인 공채로 100명을 채용하고, 우리은행도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30명을 특별채용 하는 등 ‘장애인 채용’이 확대되는 분위기다.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‘장애인 근로자 채용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?
▶장애인 근로자 급여 수준 취업포털 인크루트( www.incruit.com 이광석 대표)가 기업 인사담당자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, 5명 중 4명(81.1%)은 장애인 채용에 긍정적인 편이라고 응답했다.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긍정적인 인식과는 달리 현재 자사에 장애인 근로자가 있다는 응답은 32.8%에 그쳤다. 대부분의 기업이 장애인근로자의 급여를 비장애인 직원들과 동등하게 지급(87.9%)하고 있었으며, 비장애인 직원들보다 급여가 적거나(8.6%) 비장애인 직원들보다 급여가 많은(3.4%) 경우도 소수 있었다. ▶ 장애인 고용의 걸림돌은?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장애인 고용의 가장 큰 걸림돌로 ‘채용직무에 적합한 장애인 인력 부족’’(35.3%)이라고 생각했으며, 이어 ‘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’(32.2%) ‘근무 중 안전에 대한 우려’(20.1%) ‘고용주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부족’(7.6%), ‘기타’(1.4%)순이었다.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“장애인 채용이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것에 그치지 않으려면 장애인을 편견없이 대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고, 장애인들 역시 비장애인들과 동등하게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. 또한 자신의 경쟁력을 펼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 전문인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과 전문성 강화교육 등의 정책적 지원이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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